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부츠지 무잔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지금까지 나온 묘사를 보면 추악하기 짝이 없는 짓만 골라하며 그 어떤 누구도 믿지 않고 이용만 하고 있다. 덕분에 주변이 부하 아니면 적이라는 극단적인 관계구도가 성립했으며 작중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인간 관계가 개판이며[* 사실상 '''[[공공의 적|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있어서 공통된 복수의 대상이다]]'''.], 무잔만큼이나 인간 관계가 개판인 인물은 기껏해야 도우마 정도이다. 결론적으로 무잔한테는 그 어떤 인연도 없으며 사실상 무잔은 외톨이나 다를 바 없다. * 부모: 비록 무잔이 선천적으로 악인이고 병약하기는 하지만, 무잔의 입장에서는 사산아인 줄 알고 불태워 죽이려고 한 끔찍한 인물들. 물론 이들은 아들이 진짜 사산아인 줄 알았기 때문에 고의가 없었으며, 살아있다는 것을 안 후에는 병약한 자식임에도 지극정성을 들여 치료를 이어가고 수많은 의사를 불러들였으며 수발을 들 하인들까지 두어 보살핀 참부모였다. * [[카마도 탄지로]]: 자신을 적대하는 귀살대의 일원이자, 무잔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믿고 희망을 걸었던 유일한 타인.[* 물론 희망을 걸었다는 것도 결국은 막바지 자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을 위한 도구로 항상 생각해왔던 무잔다운 행동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일반 대원으로 생각해서 큰 관심이 없었지만 먼 옛날 [[츠기쿠니 요리이치|자신을 몰아붙인 해의 호흡 사용자]]가 한 귀걸이를 한 것을 보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신이 죽기 전 태양을 극복한 도깨비인 네즈코의 혈육인 탄지로를 믿고 죽어가던 탄지로에게 강제로 자신의 의지를 떠넘겼지만, 그마저도 탄지로가 이를 버리고 인간으로 돌아가면서 실패했고 무잔 혼자 [[지옥]]에 간다. 탄지로에게 있어선 네즈코를 도깨비로 만들고 다른 가족들을 무참히 죽인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수. * [[카마도 네즈코]]: 카마도 가를 습격해 일가족을 죽였을 때, 태양을 극복하는 도깨비를 만들기 위해 실험체마냥 자신의 피를 넣어 도깨비로 만들었다. 네즈코가 타마요처럼 그의 손아귀를 벗어난 건 예상치 못했던 것 같지만. 그래서 네즈코를 경계해 다키를 시켜 탄지로와 네즈코를 제거하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일 그녀가 태양을 극복한 걸 알게 되고 [[완전생물|완전체]]가 되기 위해 그녀를 노리게 된다. 하지만 무잔이 죽을 때 쯤에 그녀는 인간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 [[시나즈가와 사네미]]&[[시나즈가와 겐야]] 형제 : 사네미의 어머니를 도깨비로 만들어 다섯명의 어린 동생들을 무참히 참살시킨 것도 모자라 사네미 자신의 손으로 어머니를 죽이는 끔찍한 비극을 초래하게 했다. * 휘하 도깨비: 장기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십이귀월]] 하현 이하는 정말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 애초에 그는 2가지 목적(푸른 피안화와 태양을 극복할 수 있는 체질)을 위해서 늘리고 싶지도 않았던 부하를 어쩔 수 없이 늘려오고 있던 것이다. 그래도 [[아카자]]나 [[루이(귀멸의 칼날)|루이]] 같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부하들은 나름 총애하기도 했다.--둘 다 십이귀월이니까 그렇지-- * [[십이귀월]] 하현: 일반 도깨비와 비교하면 월등히 강하지만 같은 십이귀월인 상현과 비교하면 너무 약한, 사실상 붙들고 있기도 대우해주기도 아까운 [[계륵]] 같은 도깨비들에게 주는 칭호로 전락했다. 차후 묘사를 보면 무잔이 피를 좀 주면 평범한 도깨비도 하현급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해[* 단 이들은 이성을 상실했고 혈귀술도 쓰지 못하는 등 본래의 하현들보단 명백히 약하다.] 하현의 위상이 추락하는 것에 일조했다. 상현은 그래도 간부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면 하현은 그냥 1호~6호라고 이름 붙인 장난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도깨비들은 무잔의 이 생각을 모르는 듯 하현이라는 위치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무잔이 아끼던 루이가 죽자 무잔은 엔무를 제외한 나머지 [[하현]]들을 숙청한다. * [[루이(귀멸의 칼날)|루이]]: 상현이 아님에도 무잔이 진심으로 특별하게 여기며 총애했던 도깨비. 팬북에서 도깨비가 되고 20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능력이 뛰어나 무잔의 마음에도 들었다고 나왔다. 저 팬북에서 루이의 실질적인 강함은 하현 1인 엔무와 비벼야 할 수준이라고 나온다. 본편에서도 다른 하현보다 아꼈다는 묘사가 곳곳에 남겨져있다. 도깨비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절의 루이가 부모님을 죽이고 후회하자 '''인자한 목소리로 위로를 해줬다.''' 무잔은 도깨비의 사고를 읽을 수 있으므로 루이가 도깨비가 된 걸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도 당연히 눈치챘을 것이다. 당장 하현 6을 그런 식으로 끔살하기도 했고. 그 개차반 같은 성격을 감안하면 괘씸하다며 당장 끔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판인데 '''화조차 내지 않고''' 차분하게 격려해준 것. 자신의 피로 가족을 만드는 것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데 이후 무잔이 하현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밝혀지면서 '''하현 따위가''' 이런 짓을 벌였던 것으로 봤을 때 어마어마한 특혜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상현 2의 도우마의 만세극락교도 신도 수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특혜다. 팬덤에선 병약한 도련님이라는 과거를 겹쳐보아 동질감을 느꼈다는 해석이 많다. * [[엔무]]: 엔무는 하현의 1에까지 올라갔으나, 하현 소집 당시 여타 하현들과 같이 무잔에게 숙청당할 입장이었던 것을 생각해볼 때, 그다지 무잔으로부터 신뢰받거나 대접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잔의 마음에 들게 된 엔무는 그로부터 피를 받아 더욱 강해지고, 동시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하현이 된다.엔무는 서양의 양복을 입고 있는데, 본작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이 인간 시절에 입던 옷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음을 생각하면 엔무의 나이가 다른 하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림짐작할 수 있다. 즉 하현 중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데도 하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기에 기본적인 능력도 갖춘데다 무한열차 작전을 성공시켜 무잔의 피를 더 받고 상현 6 [[다키]]와 상현 3 [[아카자]]에게 교체혈전을 신청해서 언젠가는 상현 3까지 올라가려고 했을 정도로 야망도 있는 도깨비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살아 있는 존재라면 피할 수 없는 잠을 매개로 꿈을 이용해 수많은 인간들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며 지배하고 세뇌할 수 있는 범용성이 매우 넓은 혈귀술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이런 귀한 인재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당장 눈앞의 성과만 재촉하다 결국 부하를 잃은 무잔의 무능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십이귀월]] 상현: 다른 도깨비들과 비교할 수 없는 전투력을 가진 상현들에게는 무잔 나름대로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규타로]]가 죽었을 때는 정작 중요한 푸른 피안화는 못 찾고 눈엣가시인 우부야시키와 귀살대를 아직까지 전멸시키지 못한 상현의 존재 가치를 모르겠다는 식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물론 처참히 살해해 먹어치운 하현과는 다르게 꾸짖는 것으로 그쳤다. 자신에게 결정적인 도움까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쉬운 장기말이라 인정하는 증거.] 그럼에도 무잔은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상현들에게 어느 정도 실망은 했을지언정, 하위의 도깨비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 자체는 높이 사는 편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상현이야말로 자신이 중히 여기는 수족이란 걸 인정하고 있는 셈. 도우마의 능글맞은 말투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둥 태도에도 여실히 차이가 있다. 특히 무잔은 도우마의 괴상한 정신세계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리 봐주는 것을 보면 상현이 무잔에게 받는 대우를 확연히 알 수 있다.그 뒤 상현마저 귀살대에 의해 토벌 당하자 무잔은 십이귀월에 대해 개나 소나 별 도움이 안 됐다고 평한다. * [[다키]] & [[규타로]]: 다키의 경우 머리가 나쁜 아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규타로의 탐욕스러운 성격과 배경(불우한 과거, 그럼에도 여동생을 아끼는 태도)을 높이 샀다. 그래서 규타로가 죽은 후 상현 소집 때도 처음부터 규타로가 나섰으면 이겼을 것인데 예상대로 다키가 걸림돌이었다니, 독만 먹이고 싸우던가 등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규타로의 특출난 전투 센스나 강함도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 [[굣코]]: 이쪽도 나름 고평가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가 만든 항아리가 제법 잘 팔려서다. 항아리를 판 돈은 무잔이 인간으로 위장할 때의 활동비로 써먹는 듯. 즉 무잔의 자금원이라고 할 수 있다. * [[한텐구]]: 겁에 질려 징징대는 것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참을 수 있는 범주 내에 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평가를 냈지만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한 모습을 두 눈으로 포착하여 무잔이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했다는 것을 알게 한 장본인이기에 '''진심으로 [[치하(동음이의어)|치하]]했다'''. 허나 십이귀월을 비롯한 도깨비를 마구 찍어내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그 칭찬도 결국 한텐구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 [[나키메]]: 혈귀술이 워낙 특출나다 보니 십이귀월이 아니었을 적에도 심복으로 두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안 좋아지자 충동적으로 '''[[토사구팽|나키메의 뇌를 터뜨려 죽여버리는]] 등''' 부하를 장기말 취급하는 무잔의 성미가 어디 안 간다는 것의 산증인이 되기도 했다. * [[아카자]]: '''무잔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도깨비.''' 일단 관계도에서 무잔은 아카자에 대해 '''"성실하고 진지해서 좋아한다."'''라고 평했다. 비단 그것뿐만이 아니라 아카자는 귀살대나 도깨비들로부터 숨어 사는 무잔을 무한성에 가지 않고도 '''독대'''할 수 있는 특혜를 누렸다. 심지어 최종국면에서 '''무잔 본인도 타마요에게 주입당한 약을 분해하느라 바쁜 상태에서 죽기 직전인 아카자에게 자신의 세포를 써서 그가 다시금 싸울 수 있도록 자극하거나''', 십이귀월의 자격을 박탈할 정도로 인간을 먹는 행위에 엄격한 무잔이 아카자만큼은 '''일반인은 물론 심지어 귀살대 여자도 잡아먹지 않는 것을 허락해주는''' 등, 가히 특별 대우를 하며 상현은 물론 모든 도깨비들을 통틀어 가장 편애했다. 무잔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아카자를 친구로 여기는 도우마조차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불만을 가졌을 정도. 물론 무잔도 처음에는 아카자의 편식에 대해 분노를 표했지만, 아카자가 계속해서 여성을 죽이지 않자 결국 포기하고 허락했다고 한다. 무한열차 편에서 탄지로 일행을 몰살시키기 위해 아카자를 보냈고 그가 임무를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자 크게 화내며 실망했던 이유도 평소 아카자에게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카자 쪽의 무잔에 대한 감정은 완전한 '''무(無)'''였으며, 그저 명령을 내리는 사람, 따르는 사람이라는 인식뿐이었다고 한다. 존경심과 경외심, 증오심 또한 일절 없었다고. 하지만 도우마가 상현 2가 되어 계속 귀찮게 굴자 단 한 번 무잔에게 말대꾸를 하며 푸념했다고 한다. 이 행동마저도 무잔에게 흠잡히지 않고 넘어간 걸 보면 무잔은 진심으로 아카자를 귀히 여긴 듯. [* 아카자는 인간인 시절에도, 도깨비가 된 이후에도 무(武)를 중시하며 스스로의 노력으로 강함을 손에 넣고자 하는 자세를 버리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러한 일편단심적인 일면은 무잔으로서는 가져본 적이 없었던 만큼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도우마]]: 팬북에 따르면 도우마는 무잔에게 절대충성을 바칠 정도로 흠모하고 있지만, 정작 무잔은 도우마는 강한 도깨비가 될만한 강한 의지나 집착 따위가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깨비의 궁극에 이른 무잔 자신도 인간으로 위장해 끊임없이 약학을 공부하고 천 년이 넘도록 막막하기 짝이 없는 푸른 피안화에 대한 정보 탐색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데, 시간과 노력만 들이면 더욱 강해질 길이 열려 있는 도우마의 방만한 태도가 아니꼽게 보일 수밖에 없다. 허나 갖고 있던 감정과는 별개로 도우마의 쓸모 자체는 인정하고 있기에 상현 대접은 확실히 해준다. * [[코쿠시보]]: 공식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라고 언급될 만큼 높은 지위에 있는 코쿠시보는 제아무리 무잔이라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복으로서 무잔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만큼 실제 작중 코쿠시보는 다른 상현들 앞에서 무잔을 언급할 때 "무잔님"이라는 경칭을 사용하지만 정작 무잔과 직접 대화를 할 때는 '''반말을 한다.''' 과거 코쿠시보가 인간이었을 적 반점의 페널티로 고뇌하는 그에게 무잔 본인은 도깨비가 되어 자신은 호흡을 쓰는 도깨비를 실험해보고 너(미치카츠)는 죽지 않고 기술을 더욱 연마할 수 있으니 둘 다 이득이라는 제안을 해서 도깨비로 만들었다. 서로 꽤나 마음이 맞는 사이여서 코쿠시보는 무잔이 자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걸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편안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무잔과 함께 자신이 따라잡을 수 없었던 동생의 해의 호흡의 계승을 끊어버리기 위해 [[편집증]]마냥 집착해서 해의 호흡 사용자를 죽여왔다. 상현의 최강자이다 보니 막강한 전투력 또한 인정하고 있었는지 교메이가 나타났을 때 "코쿠시보를 쓰러뜨린 도깨비 사냥꾼"[* 교메이 혼자서 쓰러뜨린 것은 아니지만 코쿠시보전에서 교메이가 가장 큰 지분을 맡았기에 이렇게 여긴 듯하다.]이라며 특히 의식했다.[* 물론 코쿠시보는 교메이 혼자가 아니라 교메이, 사네미, 무이치로, 겐야 이 4명의 합동 공격으로 인해 토벌당한 것이며 사네미의 일륜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살아갈 의지를 잃어버려 자멸하지만 않았더라면 4인 전원이 코쿠시보에게 끔살당했을 것이다.] * [[귀살대]]: 자신을 방해하는 적. 다만 오랫동안 무잔이나 도깨비들에게 그다지 큰 피해는 주지 못하고 있어 무잔에게는 그저 귀찮은 존재들일 뿐이다.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간 시점까지 약 103년간 상현이 한 번도 바뀌지 않았을 정도다. 그러나 탄지로 세대 시점의 귀살대의 경우 전력이 대폭 증가해 무잔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십이귀월을 전원 처리한 것도 모자라 자신까지 토벌하고 만다. 자신이 그렇게도 무시하고 저평가했던 존재들이 하나되어 자신을 물리치는 업적을 세운 것이다. * [[타마요(귀멸의 칼날)|타마요]]: 과거 병으로 인해 죽어가던 타마요를 도깨비로 만들어줬다. 타마요는 자신의 어린 자식이 장성해 어른이 되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싶어 승낙했으나 도깨비가 된 직후 굶주림에 자의가 아니었음에도 자신의 남편과 아이를 잡아먹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요리이치에게 치명상을 입은 후 자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최초의 도깨비인 타마요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 타마요는 자신을 도깨비로 만든 무잔을 증오하고 있으며 귀살대와 함께 그의 타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결국 자기 손으로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무잔에게 머리가 터져 비참하게 죽은 줄 알았지만, 타마요가 주입한 약물의 숨겨진 효과들이 발휘되는 가운데 무잔 내부의 타마요의 의식이 사신처럼 무잔을 비웃기까지 한다. 결국 타마요와 귀살대의 힘과 오랜 비원이 합쳐져 무잔은 최후를 맞이했고 지옥에 떨어진다. 한편 무잔이 [[코쿠시보|미치카츠]]를 도깨비로 만든 뒤 요리이치와 마주쳤을 때 타마요도 같이 있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평소에도 무잔이 타마요를 동행시켰던 것인지, 그냥 우연히 그 근처에 있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인간화 약과 무잔을 엿먹인 다양한 약물을 만들어낸 타마요의 제약 실력과 무잔의 본 목적이 푸른 피안화로 만든 '''약'''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요리이치에 의해 지배가 풀리기 전까지는 타마요를 측근으로 두었을 개연성도 있다.[* 본편 시점에서도 무잔은 무한성이라는 편리한 혈귀술을 가진 [[나키메]]를 정식으로 십이귀월로 승격되기 전부터 가까이 두고 십이귀월 소집 등에 이용했다.] 다만 이것 외에 다른 추측으로는 옆에 끼고 다녔을 가능성도 있는데 타마요는 인간 시절에도 의사였다는 설정은 공식에서 언급된 바가 없다.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타마요는 인간 시절 19살이었으며 병약해서 죽어갔으며 결혼해서 남편이 있었고 어린 자식이 있었다는 것뿐이다. 물론 도깨비가 되고 나서 의학 공부와 연구를 시켰을 가능성도 있지만 차라리 그럴 바엔 19살의 어린 아가씨말고 작정하고 의사를 도깨비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편하다. 이러한 이유와 함께 타마요가 무잔의 치졸한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울면서 '''더러운 남자'''[* 원문은 '''불결한.''']라고 비난하는 모습 때문에 팬덤은 둘 사이에 무슨 숨겨진 관계가 더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 [[츠기쿠니 요리이치]]: 무잔의 철천지원수. 어느 정도냐면 요리이치를 생각하기만 해도 극심한 공포를 느낄 정도의 트라우마가 남은 상태다. 덕분에 무잔에 한참 못 미치는 탄지로가 그와 똑같은 문양과 형태의 귀걸이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 경계했을 정도.[* "그 귀걸이...(あの 耳飾り...)"] 사실 원래 요리이치는 가족과 살아가는 평범한 인생을 원했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도깨비[* 이 도깨비가 무잔 본인인지는 불명.]가 그의 아내와 뱃속의 아기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이 세계에서 도깨비를 전부 죽여버리기로 결심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요리이치의 사후 몇백년이 지난 현재 무잔은 그의 호흡을 이은 탄지로에게 그를 겹쳐보며 두려움에 차 망령 따위라 폄하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귀살대의 그 누구도 요리이치의 발끝조차 미치지 못함에 안심하며 요리이치의 강함을 인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진짜 괴물은 자신이 아니라 요리이치라고 하는데 정말로 요리이치란 존재는 무잔에게 있어서 '''진성 괴물'''이 맞다. 무잔은 태생적으로 약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도를 넘어서고, 인외의 존재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불과한 요리이치가 그 벽을 너무나 간단하게 돌파해서 자신을 죽일 뻔했기 때문이다. 무잔이 요리이치와 똑같은 귀걸이를 했단 것만으로도 탄지로를 경계할 정도로 오랜 세월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겼다. 요리이치는 결국 자신이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면서 후회했지만, 그가 남긴 것들이 결국 무잔을 죽였고, 그가 남긴 트라우마와 혁도의 상처가 무잔의 족쇄가 되어 최후의 최후까지 무잔을 붙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요리이치는 무잔의 죽음에 막대한 공헌을 남긴 셈. * [[우부야시키 카가야]]: 칼도 쥐지 못하고 태어날 때부터 약한 몸이며 가진 병으로 인해서 제대로 몸조차 가누지 못한다는 약자이기에 처음 만났을 때 그런 우부야시키를 무잔은 혐오하였으나, 그럼에도 자신의 핏줄이고 병약한 처지를 동정하고 공감한 데다 우부야시키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에 의해 묘한 그리움을 느끼게 만들어서 어차피 금방 죽일 수 있는 약자란 생각에 대화까지 나눴으나 그 모든 것이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계략이었음을 알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감정까지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 스스로와 가족까지 희생시키는, 그야말로 자신을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모습에 무잔이 동요하기까지 했다. 오래전에 눈을 감은 츠기쿠니 요리이치 이후 최초로 무잔의 멘탈을 흔든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무잔은 카가야를 제대로 정신이 나간 인간이라 평했으며 결국에 패배해 [[카마도 탄지로/행적#s-14|그의 사상에 동조하게 되는데]].. 그러다 탄지로가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